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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실손보험료 상승에 이어 종합, 종신보험 등과 같은 무,저해지 보험 가격도 인상될 예정이다. 

손해보험-종합보험, 생명보험-종신보험 등 장기 보험상품에 많이 적용되고 있는 무,저해지 보험 해지환급금의 수준을 합리적인 예정해지율이 재반영되기 때문에 4월 보험료율이 최대 20% 인상될것이란 소식이다. 일부 보험사에서 고객들의 예상 해지율을 높게 설정하고 보험료 할인을 많이 해줬다는 금융당국의 주장이 반영된것이다. 보험사 입장은 무,저해지 상품 해지율을 높게 잡아야 보험금을 낮출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보험사에겐 이익이 많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렇게 진행되고 있던 것이었다.

 

✅무,저해지 보험 예상 해지율 조정안 가이드라인

3월 말 금융당국은 이를 만든 후 4월 1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무,저해지 보험 관련 '해지율 산출 및 적용에 관한 모범규준' 도입, 해지율 산출과 검증 모범규준을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규준 도입 후 예정해지율이 현재보다 낮아지면 보험 가입자가 내야하는 보험료는 상대적으로 오르게 된다. 

무,저해지 보험이란?

매달 내는 보험료가 일반 보험보다 10~40% 저렴하지만 중도 해지시 환급금이 거의 없다. 납입해야 하는 기간이 끝난 후 해지해도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 원금에 크게 미치치 못하는 상품인 것이다. 일반보험의 경우 중도 해지하게 되면 원금 중 7~80%는 돌려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무,저해지 보험은 납입 중 환급금이 없고 끝난 후 역시 일반보험에 비해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이 10%밖에 되지 않는다. 

5살 남아, 납입기간 20년(100세 만기), 어린이 보험 가입시

  일반보험 무,저해지 보험
월 보험료/총 납입 보험료 6만3천원/1천 512만원 3만 4천원/827만원
해지 후 환급금 73.4%(555만원) 0원 또는 14.7%(122만원)

 

✅예상해지율 상승시 보험료 상승폭?

일정 부분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율, 사업비, 손해율, 해지율을 고려한 지표를 낮게 측정하고 있던 현재에서 이를 높여 예상해지율이 정상화되면 기존 무해지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10%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1일부터 신규 가입 보험료가 인상 되는 것이다. 

 

실제 인상폭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는 없지만, 10~20% 정도는 오르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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