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차익과 감자차손, 감자가 도대체 뭐길래? 뜻 간단정리

요즘 주식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 또한 주식에 뛰어든지 얼마 되지 않은 주린이로써 주식 용어, 경제 용어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해 천천히 용어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관련 용어들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목차]1.주식에서 감자란?
2.감자차익의 뜻
3.감자차손의 뜻

 

 

 

 

 

주식 용어 '감자'

 

감자는 자본감소의 줄임말입니다. 그렇다면 감자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증자' 즉 자본증가의 줄임말입니다. 감자는 주식회사 또는 유한회사가 어떤 이유로든 회사의 자본총액을 줄이는 거라 할 수 있죠. 감자 방법엔 3가지가 있습니다.

 

• 주식 수를 줄인다.

액면가는 그대로지만 발행된 주식 중 일부를 소각, 병합시켜 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업전체 자본이 줄어들게 됩니다.

• 액면가를 줄인다.

발행된 주식수는 그대로 두고 액면가만 줄여 기업 전체의 자본이 줄어들게 만듭니다.

• 액면가, 주식 수 모두를 줄인다.

모두 시행함으로써 기업의 총 자본액을 줄입니다.

 

인수합병이나 사업 보존을 위해 회사를 정리할 목적 등등 많은 이유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감자를 시행하는 이유는 총 3가지라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자본 잠식을 막기 위함

자본금이 순자산보다 많은 상태를 일컬어 자본잠식 상태라 하는데 이때 감자를 시행하게 되면 자본금이 줄어들며 자본잠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재무 건전성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둘째. 불필요한 자본 처리

주주들에게 불필요한 자본금을 환원해 정리하기 위한 목적

셋째. 주식의 가치 상승

기업가치는 그대로인 상황에서 주식의 수가 반으로 떨어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주가는 2배만큼 오르게 됩니다. 주식의 가치를 올려 지분율 상승, 희소성 상승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감자차익이 뭐야?

감자시 자본금 감소액보다 더 적은 금액을 주주에게 지급했을 때 발생하는 차익입니다. 즉 소각을 위해 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입하게 되는데 그때 액면가보다 낮게 매입하고 그 낮은 만큼의 차이를 말하는 거죠.

 

감자 차손이 뭐야?

액면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입해 발생하는 손실액입니다. 감자차익과 반대되는 개념이라 할 수 있죠. 되도록 감자차익이 나는 게 기업 입장에선 좋겠지만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게 주식 세계이기 때문에 이 또한 감안해야 합니다.

 

감자와 감자차익, 감자 차손에 대한 전반적인 뜻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자는 자본감소, 감자차익은 이익 감자 차손은 손해라고 간단히 정리하며 끝내겠습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