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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현장실습 고교생 사망 사건, 이대로 괜찮을까?
특성화고 고교생 현장 실습지 사망 사고 발생 전남 여수시 웅천친수공원에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모였습니다. 꽃다운 18살, 현장 실습지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생을 마감한 홍 모 학생을 추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쌀쌀한 비바람이 부는 저녁이었지만 학생과 시민 총 200여 명은 행사장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특성화고 현장실습 제도 특성화고에 재학중인 3학년은 실무 역량을 기르기 위해 산업 현장에 나가 교육을 받습니다. 졸업 후 취업 시 도움이 되기도 하고 실습지에서 채용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죠. 전공 관련 실습지에 가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2017년 통신사 콜센터로 현장실습 나갔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2021. 10. 14.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