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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ㄷ ㅅ, ㄷ ㄴ, ㄷ ㄷ : 디소, 디나, 디데 의 줄임말로 직자에게 디버프 풀어달란 말이다. ‘소루마’라는 동면 마법, ‘나르’라는 수면 마법, ‘데프레코’ 라는 저주 마법에 걸린 아군들에게 그를 풀 수 있는 스킬을 써주면 되는데 이게 또 걸린 사람이 굉장히 갑갑한 상태라 빨리빨리 풀어줘야 한다

16. ㅅㅌㅍㅎ : 각 속성의 줄임말, 도적이 몹의 속성을 알려줄 때 쓰는데 격수만 알아서 될 문제는 아니다. 배틀장, 공성전 즉 서로를 해할 수 있는 장소에서 격수들이 상대를 케어해주는 비격(직자)을 자르기 위해 그의 장비 창 클릭 후 착용하고 있는 벨트를 보고 본인의 목걸이를 바꿔 최대한의 피해를 주게 되는데 이때 비격은 컨트롤도 중요하지만 나를 공격하려는 격수의 목걸이를 보고 ㅅ목걸이를 착용했다면 ㅌ벨트를, ㅌ목걸이를 착용했다면 ㅍ벨트를 착용하는 식으로 최소한의 데미지를 입기 위해 신경 써야 한다. 내 캐릭터의 체력이 받쳐만 준다면 벨트를 바꿔가며 방어했을 때 컨트롤을 조금 신경 쓰지 못하더라도 한방에 죽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제일 좋은 건 컨트롤을 잘하는 것이지만 말이다.

17. ㅎㄹㅋㄹ, ㅎㄹ : 직자의 축복 스킬 중엔 호르라마와 콜라마 라는게 있는데 이를 걸어달라는 줄임말이다. 이 스킬이 걸려있느냐 없느냐는 격수의 방어력에 큰 영향을 미치며 전장에 나갈 때 갑옷을 입고 나가느냐 입지 않고 나가느냐의 차이라 생각하면 된다.

18. ㅌ ㅌ : 게임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알듯한 말. 튀라는 말. 좀 풀어 말하자면 대피하라는 말이다. 속성 중 ‘토’ 속성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그건 상황에 따라 알아서 판단하면 된다. 아주 평화롭게 잘 사냥하던 상황에 갑자기 ㅌㅌ 한다한들 피할 리 없지 않은가, 또한 정말 긴박한 상황이라면 모든 파티원들이 ㅌㅌ를 외칠 터이니 헷갈릴 일이 없으리라 생각 든다. 살고자 하는 건 현실에서나 게임에서나 다 같은 마음 아니겠는가

19. 정비 : 사냥 도중 ‘정비하자’는 말이 종종 나오는데 사냥을 하게 되면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입기도 하고 격수들은 직접 무기로 잡아야 하기에 장비의 내구도가 떨어지게 된다. 내구도가 점점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수리비’가 많이 나오며 직접 ‘아이템 고치기’라는 스킬로 고쳐야 하는 고가의 장비들도 있어 많이 떨어지면 곤란한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아이템 고치기 스킬의 성공률이 100%가 아니기에 한번 실패하면 장비의 내구도가 더 떨어지게 되고 그렇게 연달은 실패로 계속 떨어지면 장비가 사라지는 지경까지 간다. 아주 조심해야 한다. 수리뿐만 아니라 크래셔를 사용하기 위한 수벗을 보충하는 의미도 있다. 그렇게 각자 사냥터에서 이탈 후 대기실로 모이게 된다. 가끔 정비 후 사냥하기 귀찮아지거나 힘든 룹원들은 게시판에 글을 올려 대타를 찾기도 한다.

20. 쫑 : 끝내 잔 뜻, 룹을 해체하고 사냥 종료하잔 말이다. 정비 시간을 가지는 도중 쫑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대타를 찾기가 힘든 시간대나 직업군이라면 찾다 찾다 안돼서 몇 시까지만 하자고 합의 후 끝나는 경우가 있으며 만일 대타를 찾는 직업군의 컨트롤이 좋거나 빠른 사냥을 이끌어나가는 핵심인물이라면 더더욱 다른 사람과 하는 것보다 그냥 그대로 룹이 해체되는 경우가 많다.

21. 콜 : 마을로 가게 해주는 템을 말하는 ‘리콜’의 줄임말로, 사냥 도중 말이 나온다면 이제 그만하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비격에겐 마을로 돌아가게 해주는 마법인 ‘아지토’가 있기에 그걸 사용하기도 한다. 대충 현재 있는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가자는 의미. 마을마다 그 마을 이름이 붙은 리콜 아이템이 있어 유저들 대부분 장비 창에 자주 가는 마을 리콜을 가지고 다닌다. 제일 많이 팔렸으리라 생각하는 리콜 아이템은 ‘시장’ 콜, ‘아벨’ 콜 ‘홀리 루딘 성’ 콜 ‘로톤’ 콜 이 아닐까 한다.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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