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복제 타이타닉을 만든다

타이타닉호

타이타닉이란 단어를 보자마자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 '타이타닉'이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뤄 굉장히 인기가 많았고 현재도 많은 이들의 가슴에 기억되고 있죠.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북대서양 빙산에 부딪혀 침몰했는데 당시 2,224명 탑승자 가운데 1,514명이 숨지는 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복제 타이타닉호

그런 타이타닉호를 중국에서 복제해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문 손잡이까지 그대로 복제해서 말이죠

16일 AFP통신에 따르면 쓰촨 성에서 타이타닉호가 관광지로 재현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2만 3000t의 강철과 100명 이상의 노동자가 동원된 10억 위안 원화로 계산하면 1753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입니다. 실물을 그대로 구현해 지어질 예정이며 5성급 크루즈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복제 타이타닉호 숙박료

그렇다면 숙박료는 얼마일까요? 확인결과 약 35만원, 2000위안 정도로 측정됩니다. 투자자는 연간 200~500만명의 방문객이 이를 보러 올것이며 영화 타이타닉을 만든 감독과 두 주연배우를 초청하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습니다. 

 

왜 갑자기 중국에서 복제 타이타닉을 만든다 했을까요

영화 타이타닉은 중국에서도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큰 인기를 누린바 있고, 최근 타이타닉 침몰시 승선해있던 중국인 여행자 중 살아남은 6명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인 식스(6)가 방영되면서 재조명 되고있는 상황이라 합니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발표한바, 어떻게 복제 타이타닉이 만들어지고 얼마나 리얼하게 구현될지 기다려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