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브즈 탄환이 무한리필되는 챔피언

원딜, 원거리 딜러라고 하기엔 사거리가 굉장히 짧다. 실제 플레이 할때도 다른 원딜챔프와 달리 짧은 사거리에 당황했었다. 이 거리면 평타가 나가야하는데 그에 못미쳐서 좀 더 움직여야 했던 그 느낌이란.. 굉장히 묘했다. 하지만 원거리딜러로 나온 챔프니까 좀 짧은 원딜이구나 라고 생각해야겠지

 

새로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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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그브가 항상 들고다니는 총의 이름이다.  총알은 유닛을 관통하지 않으며 2발 이상 맞게되면 뒤로 밀려난다. 이 총에는 두가지 특징이 있는데 이중 총열과 12게이지로 나뉜다.

*이중 총열 : 매 평타마다 탄환을 소비하는데 최대로 2발 장전이 가능하다. 전부 쓰거나 한발이 남는다면 직접 재장전하는 모션을 취한다. 그 동안엔 기본 공격을 할 수 없고 추가 공속에 영향을 받는다. 이 틈을 이용해 상대에게 공격이 들어오기도 하는데 그땐 샌드백처럼 맞을 수 밖에 없다. 와드를 지워야하는 상황에서도 장전을 해야하기에 시간이 걸린다.

*12게이지 : 기본공격을 할때 4개 많게는 6개의 총탄을 발사한다. 각 총알 모두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유닛 1마리(또는 한명)당 한 번으로 제한되어있다. 공기중에 흩뿌리지만 않는다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화약역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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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환이 직선 범위로 발사해 피해를 입히고 이후엔 폭발하며 2차 타격을 준다. 처음에 가하는 피해보다 터지면서 주는 대미지가 더 강하다. 벽을 넘지는 못하기에 적절한 지형에 뿌려(?)야 한다. 난전으로 인해 정신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2차 피해를 적중시키긴 어렵다. 

연막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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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초간 정해진 범위에 안개를 만드는데 이에 갇히게되면 시야가 보이지 않는다. 그와 더불어 둔화도 걸리기에 맞게되면 굉장히 갑갑하다. 원거리에서 던질 수 있는 연막탄은 갱킹시 깔아서 시야를 막은 후 접근하거나 진입하는 챔프 앞에 뿌리기, 상대를 따돌릴때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 

 

빨리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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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거리를 움직이며 총탄을 장전하는데 이 시간동안 진정한용기라는 효과를 얻는다. 진정한 용기는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로 생각보다 유용하다. 이동거리가 짧아 적과 거리를 벌리거나 확 좁히긴 어렵지만 없는것보단 낫다. 방어력이 증가된다 하더라도 빨리뽑기를 계속 써야하기에 쓰다가 녹아버리면 빨리 죽기라고 놀림받기 십상이다. 실수하면서 실력이 느는거겠지만 너무 많이 하다보면 실력이 아니라 화가 늘지도 모른다.

 

무고한 희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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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즈의 딜을 완성시키는 부분으로 탄환을 발사하며 광역딜을 선사한다. 처음 맞은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게 되는데 다른 AD딜러의 궁에 비하면 높은편은 아닐 수 있지만 빠른 속도와 광역 피해로 상대에게 대미지를 입히긴 수월하다.  얇은 벽 근처에서 사용하면 벽을 넘어갈 수 있는건 포인트. 

 

 

파밍 속도가 빠르고 지속적인 대미지를 가할 수 있지만 갱킹 및 이니시에 능력이 좋지못한 편이다. 정글에게 필요한 부분이 결여되있는게 아쉬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