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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원딜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좋은편이다. 도끼가 상대에게 갔다가 돌아오는 위치는 드레이븐이 이동하는 위치에 따라 정해지며 투사체의 속도가 느린편이다. 

 

골드 수급을 도와주는 드레이븐의 리그는 드레이븐이 도끼를 잡거나 미니언 또는 포탑을 부술때마다 중첩이 쌓이고 적을 잡으면 25골드를 추가로 얻는다. 사망시엔 중첩이 사라지니 주의해야한다. 와드를 부술때도 쌓이며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특화된 스킬이다. 이 덕분에 평균 골드 수급량은 갱플과 더불어 전 챔프 중 최상위권이라 할 수 있다. 성장을 잘 한 드레이븐은 웬만한 상대 둘 보다 많은 돈을 벌기도한다. 회전 도끼가 안그래도 위협적인데 아이템이 잘 나온 드레이븐은 거의 인간 믹서기 수준이다. 하지만 어시가 아닌 직접 적을 잡아야 패시브가 발동되기에 막타를 잘 쳐야하고 딱히 이렇다할 생존기가 없기에 쉽게 죽는편이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드레이븐의 컨트롤이 어려운 이유 회전도끼는 초급자라면 정말 어떻게 다뤄야할 지 모를 스킬이다. 여담이지만 처음 내가 드레이븐을 접했을때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제대로 도끼를 받은 순간이 없었다. 그래서 같은 팀원들에게 뭐하냐는 말을 들었는데, '나도 내가 뭐하는지 모르겠는데 당신들이 알리가 없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했달까. 이 챔프를 처음부터 잘하는 이는 게임센스가 굉장히 뛰어난 사람이리라 생각한다. 아직도 이 도끼를 잘 받는 사람을 보면 나도 "모르게 와.. 잘한다" 란 말이 입밖으로 나온다. 숙련된 유저라도 이를 백프로 받아내긴 어렵다고 한다. 회전 도끼는 흡혈이 가능한데 다른 원딜보다 흡혈량이 높다. 도끼가 어디로 떨어질지 상대 시야에도 보이기에 그 위치에 일부러 스킬을 깔아두는 등 방해받기도 쉽다. 도끼 수급이 끊어지면 힘이 많이 빠지기에 자리 선정과 높은 컨트롤능력을 필요로 한다.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증가하는 광기의 피는 증가되는 속도가 짧고 재사용 대기시간은 길다. 글로 쓰는 와중에도 굉장히 비효율적인 느낌이 든다. 다른 이들에 비하면 초라한 스킬이지만, 회전도끼를 잘 받는다면 초기화되기에 상쇄가능하다. 물론 잘 받아야겠지만.. 

 

상대를 옆으로 미는 비켜서라는 말 그대로 비키라는 뜻을 내포한다. 현란한 포즈를 취하며 도끼를 던져 상대를 옆으로 밈과 동시에 슬로우를 건다. 정글몹이나 미니언도 동일하다. 적의 돌진기를 씹는데 아주 유용하고 같은편의 CC기에 호응하기도 적합하다. 논타겟형이라 확실하게 노리는건 타이밍을 잘 봐야겟지만 사거리가 길기에 감안된다. 

 

도끼를 일직선으로 굴리는 죽음의 소용돌이는 부메랑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모션을 취하는 딜레이가 좀 길어 대놓고 너한테 쓰겠다! 란 느낌이 강하고 맵에 도끼의 위치가 표시된다. 굴러가는 위치에 관한 시야도 보인다. 드래곤 또는 바론을 스틸할때나 라인을 쭉 밀때 쓰기도 한다. 

 

굉장히 독보적으로 골드를 챙길 수 있고 평타가 궁보다 쌔지만 어려운 컨트롤과 이렇다할 이동기가 없는게 아쉽다.

 

드레이븐은 칼바람에서 더 쓰기 어려운데 회전 도끼를 저글링하기 적합한 환경이 아니기에.. 예측하기 어려운 많은 스킬들이 제멋대로 날라오고 아이템을 사려면 죽어야하는 칼바람 특성상 패시브를 활용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도끼를 돌리지 못하는 드레이븐은 이빨빠진 호랑이 느낌이라 조금 애처롭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킬을 잘 주워먹어 흥한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소환사의 협곡보다 더 집중하게 되는 순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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