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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코즈는 포킹형 챔프치고 이속이 빠른편이다. 유유히 헤엄치다 멈추면 잠깐 몸이 앞으로 쏠렸다가 다시 자리를 되찾는다. 촉수를 휘둘러 공격하는데 cs를 수급하기 아주 원활한편. 

 

리그오브레전드 스택 패시브 중 흔히있는 3스택 패시브인 유기물 분해 는 차곡 차곡 쌓은 중첩을 터트려 상대에게 고정 피해를 선사한다. 평타로 쌓이진 않고 스킬을 사용해야만 한다. 피해량이 그렇게 높진 않지만 마저를 살포시 무시하는 대미지라 탱커들에게도 위협적인편.  거기에 쿨타임이 없어 풀콤보로 넣으면 2번 이상터진다. 원플러스 원 대미지

 

광선을 발사하는 플라즈마 분열은 피해를 줌과 동시에 상대의 움직임을 둔화 시킨다. 벨코즈의 주력기라 할 수 있다. 처음엔 투사체가 정면으로 나가다 적중하거나 사거리에 다다르게 되면 양옆으로 나뉘어 진다. 소환사의 협곡이든 칼바람이든 장소와 관계없이 벨코즈를 마주치면 제일 귀찮은 이유 중 하나다. 직선으로만 피해를 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피하기도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벽 너머로 들어오는 플라즈마 분열은 정말..(이하생략) 비관통형이라 한명만 맞지만 이후 투사체는 광역기 판정이다. 허나 처음 광선에 맞으면 옆으로 퍼지는 광선엔 맞지 않는다. 소모되는 마나가 작고 마나를 수급할 수 있기에 시전함에 있어 부담이 가지 않는 스킬이다.

 

몸을 회전하며 공허로 통하는 문을 바닥에 까는 공허 균열은 그 위에 서있는 상대에게 피해를 준다.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라인을 클리어하는데 효자노릇을 톡톡히하고 스택 쌓기도 쉽다. 

벨코즈의 CC기라 할 수 있는 지각 붕괴는 적을 공중으로 잠깐 올려준다. 범위가 좁아 적중하기 힘들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긴편이라 막 쓰긴 힘들다. 하지만 예측샷을 성공시킨다면 그렇게 즐거울 수 없다. 게임할 맛 난달까

 

일정 시간동안 멈춘 자리에서 광선빔을 쏘는 생물 분해 광선은 모든 상대에게 둔화와 피해를 준다. 사용하고 있는 와중엔 움직일 수 없지만 처음 스킬을 시전한 방향을 기준으로 일정하게 방향을 틀 수는있다. 좌우로 움직이며 쏘아대는 광선은 생각보다 치명적이다. 패시브가 중첩되어있던 상대에겐 고정피해를 주기에 딜이 어마어마하다. 실처럼 얇은 광선이 아니라 음식으로 예를 들어보자면 분모자 당면만하다. 거리가 좀 벌어져있다 싶다가도 이를 맞게되면 이속이 느려지기에 점멸을 사용해도 피해를 입는다. 특히 한타시 벽너머에서 쓰게되면 솜사탕 마냥 상대를 녹일 수 있다. 물론 잘 큰 벨코즈라는 전제하에.. 하지만 2.5초의 시간동안 한 자리에 있어야하고 그 상황에서 CC기를 맞게되면 허무하게 끊기기에 자리를 잘 잡아야한다. 

 

마나를 그렇게 많이 필요로하지 않고 피하기 까다로운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쿨타임이 길다. 빨리빨리의 민족인 한국인에게 1초의 차이는 생각보다 많이 갑갑하다. 

 

칼바람에서의 벨코즈는 탱커를 녹이는 고정 딜러로 굉장히 유용하고 사거리가 길기에 이 즐거움이 오래 갔으면 싶을정도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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