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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신지드를 보며 소독차 같단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게임 내에선 소독되는게 아닌 죽음을 향해 가는거지만요. 가장 머리 좋은 화학자로써 본인 지식이 가진 한계를 깨는데 삶을 바쳤습니다. 대가는 바라지 않았지만 정신이 나가버리게 되었죠. 혼합물을 제조하는 족족 실패하지 않고 성공에 이르렀으나 이미 타인의 시선 속 신지드는 사악한 과학자이며 공포로 가득한 독극물의 흔적을 남기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기본 공격력이 높은 편이며 모션 또한 간결합니다.

 

이속을 올려주는 독성 급류는 챔프와 일정거리 이내를 지날때 이속이 올라가게 되며 이후 쿨타임이 적용됩니다. 별다른 이동기가 없는 신지드에겐 작게나마 위안이 되는 부분입니다. 상대 뿐 아니라 같은편을 지날때도 발동되기에 까다로운 편은 아닙니다. 또한 중첩이 가능해 순간적인 기동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독을 뿌리는 맹독의 자취는 신지드 하면 떠올리게 되는 가장 큰 특징입니다. 뒤로 독극물을 뿜어내며 이를 마신 상대는 피해를 입게됩니다. 한번 시전하면 다시 사용하기 전까진 계속 지속되며 마나 또한 소모됩니다. 무조건 몸을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방템만 올리게 되면 위협이 되지 않기에 적절하게 주문력템을 섞어줘야 합니다. 맹독의 자취를 켜놓은 상태로 걷기만 해도 cs수급을 할 수 있기에 아주 편합니다. 뒤에서 뿜어져나오는 특징 때문에 잡으려고 따라가다 바닥난 체력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접착제를 흩뿌리는 초강력 접착제는 이속을 감소시키는데 아주 탁월합니다. 접착제에 붙게되면 이동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도는 접착제에 상대를 붙인 후 맹독의 자취를 켜 독을 아주 주입하는 느낌으로 사용됩니다. 상대의 도주와 추격을 봉하는 용으로도 사용되나 자체 피해가 없기에 근본적인 딜에 도움이 되는건 아닙니다. 

 

뒤로 매치는 던져넘기기는 접착제를 뿌린 위치에 상대를 넘기는 용도로 자주 사용됩니다. 접착제 위로 떨어지면 상대는 속박에 걸리게 되며 유일한 CC기라 볼 수 있습니다. 굳이 그 위로 떨어지지 않더라도 일단 뒤로 넘긴다는 행위 자체가 독을 먹일 수 있다는 말이 되기에 상대 입장에선 굉장한 피해를 입는 상황입니다. 거리를 잘 계산한다면 벽 뒤로 넘길 수 있기에 아주 흥미진진한 스킬입니다. 단점이라 함은 높은 마나소모량과 긴 쿨타임 입니다. 

 

약품을 먹음으로써 잠깐동안 전투능력이 상승되는 광기의 물약은 단단한 신지드를 만드는 궁극기입니다. 매고있는 약병에서 독극물이 뿜어져 나오며 주문력또한 덤으로 상승합니다. 지속시간이 길고 상대 입장에선 좀비가 온갖 효과를 뿜으며 돌아다니는 느낌으로 보입니다. 

 

빠른 파밍과 이니시, 광역 딜, 탱 을 모두 소화하는 능력자며 도주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하드 cc기가 하나뿐인 입장으로 유통기한이 빨리 오기도 합니다. 

 

칼바람에서 신지드는 적절한 주문력 상승템, 텡템을 두른 후 열심히 독을 뿌리며 돌아다니기만 해도 굉장히 귀찮은 존재입니다. 재미는 떨어지지만 뿌려진 독들에 상대가 피해입는걸 볼때면 이맛에 하는구나 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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