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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도적

왜 앞서 얘기하던 전사 이야기가 아닌 다른 직업군으로 넘어왔으며 전직 라인이 저게 끝이라고? 하실 분들을 위해 써보자면 모든 직업군에 대한 설명 후 다양한 전직 루트와 장단점에 대해 언급하는 게 이해하는 부분에 있어 빠를 거 같단 판단이었음을 말한다.

도적, 이라고 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가? 사전적 의미는 ‘물건을 훔치는 사람’ 이란 뜻, 게임 속에선 ‘훔쳐보는 사람’ 느낌이다. 기술들이 밀고, 훔쳐보고, 습격하고, 적의 갑옷을 벗기고(?), 함정을 확인하고, 몸을 숨기고(하이드), 연막을 터뜨리는 등 전형적인 만화에 보는 도적 느낌이라 생각하면 된다.

2-1 전직 : 도-도

비승(승급을 하지 않은 비승급 상태)을 계속할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전직 유형. 설명 끝

 

세 번째, 무도가

앞서 말했듯 다른 직업으로의 전직이 불가, 한 직업에 충실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직업군

자기 보호가 가능하고 다라밀공 이라는 말하자면 전사의 ‘크래셔’ 같은 느낌의 필살기를 지니고 있다. 크래셔는 수상한 버섯이라는 아이템(먹으면 체력을 1 상태로 확 내려가게 만듬)을 먹고 사용하거나, 다양한 스킬을 사용해 체력을 깎은 상태에서 사용하지만, 다라밀공은 현재 체력과 마력에 비례하는 데미지를 줌으로써 체마를 모두 소진시키는 마법식의 필살기다. 또한 크래셔는 내 전방에만 사용 가능, 다라밀공은 클릭을 통해 상대를 지정 공격할 수 있다.

네 번째, 성직자

주 캐릭터로 사용했으며, 6년 이상을 애정했던 직업군

중간중간 다른 직업도 육성하며 지냈지만 제일 손에 익고 자신 있었던 건 직자 컨트롤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마나(마력)를 사용해 체력 회복, 방어력 + 공격력 상승 스킬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만 보고 지루한 직업인 거 아닌가 생각 말라, 아군이 코마 상태가 되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면 상관없겠지만, 그 상태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신경 쓴다면 제일 바쁜 직업군이라 생각한다.  

힐, 상태이상을 제거할 수 있으며 약 20초간 무적이 될 수 있는 스킬인 이모탈을 사용해 안정감 있게 아군을 케어할 수 있다. (직자 코마 상태가 된다면 파티가 무너지기에 계속 사용해줘야 하는 건 필수) ‘리베라토’라는 기술로 상대의 모든 버프를 해제할 수 있어 강력함도 지녔다.

게임 특성상 필살기를 이용함으로서 사냥이 빠르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고 그 스킬을 쓰기 위해 수벗(수상한 버섯, 크래셔 사용을 위해 필요한 아이템)을 먹은 후 체력을 1로 만드는 경우가 잦기에 혹 코마 상태가 뜨는 일을 방지하고자 계속 신경을 써줘야 한다. 또한 상태 이상에 걸리면 아군이 받는 타격데미지가 올라가기에 제때제때 그 상태 이상에 맞는 스킬을 사용해 풀어줘야 한다.

모든 게임이 그렇듯 해당 상황에 대한 반응이 느릴 시 욕을 먹기도 하고, 컨트롤이 좋지 않다는 게 입소문을 타게 되면 같이 사냥 가는걸 기피하기도 한다. 필자는 컨트롤이 좋지 않았던 편은 아니었다 생각한다. 같은 서버에서 주기적으로 같이 사냥가는 멤버들이 있었는데 이걸 쓰는 지금 그분들은 잘 살고 계시나 궁금해진다.

4-1 전직 : 직-직

비승에서 오로지 힐러로써 직자라는 직업을 플레이하실 분들이라면 대부분 해당 전직 유형을 선택하고 나 또한 그랬다. 전직 후 스텟을 위즈로 몰게 되는데 힐량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진다. 낮은 마나로도 안정적인 사냥을 할 수 있고 높은 힐량으로 인해 격수들또한 직-직을 선호한다. 2인 팟으로.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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