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야는 어떤 챔프인가

주 역할은 마법사, 부 로는 서폿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기심과 책임감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탈리야는 점점 커져만 가는 힘의 본질을 확인하기 위해 발로란 전역을 누볐고 최근엔 부족 보호 차원에서 돌아온 상태입니다. 

 

소속

온 대륙을 호령하던 강력한 제국이자 어느 누구도 거역하지 못했던 슈리마 제국 소속입니다. 허나 마지막 황제인 아지르의 초월 실패, 사망으로 인해 수도는 폐허가 되었으며 영광스러운 역사 또한 신화로 사라졌습니다. 민족들은 현재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겨우 생명을 부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킬

바위타고 움직이는 패시브

전투상황이 아닐 경우 파도위에서 서핑하듯 바위를 타고 이동하는데 일정거리 안에 벽이 있어야하며 넥서스, 포탑 등 타챔프가 만든 벽에도 적용됩니다. 탈리야의 기동력을 도맡는 부분인데 도주, 추노 상황에서 활용가능하지만 지나친 동선 낭비는 손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투에서 자리를 뜬 후 쿨타임은 2초며 라인 복귀용으로 활용이 많이 됩니다. 

 

파편을 던지는 Q

한 방향으로 바위조각을 마구잡이로 5개 던지게 되는데 같은 상대에게 적중할경우 피해량은 절반정도로 감소합니다.

쿨타임은 짧은 편이며 탈리야의 폭딜을 책임지는 스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나 렙이 낮은 상태에서는 쿨탐이 조금 길다 생각 느낄 수 있는데 그 상황에서 막 사용했을 경우 빈틈을 내주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상대를 공중에 띄우는 W

적을 공중부양 시키고 그와 동시에 원하는 쪽으로 밀어내고 마법피해를 주는 스킬입니다. 발동되는 시간이 조금 더디나 판정이 생각보다 괜찮기에 잘 적중하는 편입니다. 비슷한 스킬 중 초가스의 Q 보단 0.4초 정도 느리고 판정 범위도 작은편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밀려난 적은 벽을 넘을 수 있는데 이를 도주할때 이용하면 벽을 다시 넘어올 수 없는 적은 그렇게 약오를 수 없습니다. 모니터 너머로 상대가 들숨 날숨을 빠르게 쉬는게 느껴질 정도랄까요. 내가 도주할때가 아닌 추노시에 적이 도주를 위해 점멸을 사용한 상황, 이 스킬을 사용해 다시 넘어오게 할 수 있으니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스킬 발동전에 움직이게 되면 취소되니 주의를 요합니다. 

 

꿀렁이는 바닥 E

돌들이 팝업되어 이 스킬 위에 있는 상대는 마법피해를 입음과 동시에 움직임이 둔화됩니다. 라인클리어 하기 아주 적절한 스킬이며 비슷한 스킬로는 직스의 E가 있지만 밟자마자 터지는건 아니고 위에서 이동기를 쓰거나 강제로 위치가 이동되는 CC기에 당할경우 아래의 돌들이 터지며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그 외에 4초란 시간이 지나도 폭발합니다. 

 

튀어오르는 지대를 밟고 이동하는 R

길고 도톰한 벽을 세울 수 있는 궁극기로 그 위에 올라가 이동할 수도 있고, 상대를 막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준 글로벌 이동기로 가고자 하는 목적지 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상대 뒤로 침투해 도망갈 수 있는 경로를 차단한 후 처리할 수 있기도 합니다. 최소 점멸은 뺄 수 있는 스킬 

 

장단점

빠른 라인클리어와 로밍플레이를 할 수 있는게 장점이나 전부 논타켓 스킬이라 난이도가 조금 높은게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