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오시리아 연장선 2029년 완공?

'기장군 오시리아 2029년까지 조기 개통 계획하겠다' 발표

교통난 해소를 위해 부산도시철도 2호선 오시리아선을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여 개통하겠단 계획을 밝혔다. 2029년 조기개통 발표는 기존 계획안에서 6년이 당겨진것이다. 이미 부산시에 추진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로 어느정도 탄력이 붙은 분위기임이 확인된다. 

노선이 어떻게 되는걸까?

부산도시철도 2호선 오시리아선 구축은 현재 운영중인 2호선 종점 장산역-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총 4.13km 구간을 연장한다. 장산역-동해선 송정역-오시리아 관광단지 즉 2개의 역사가 연장되는 것이다. 

사업 승인은 받은건가?

올해 1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상태다. 하지만 현재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있는 10개의 노선 중 가장 후순위였던 오시리아선을 민간투자로 제일 먼저 시행한다는게 타 도시철도 노선들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거 아니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오시리아선은 10순위라 경제성이나 다른 9개의 도시철도망 계획 중 점수가 제일 떨어진다. 또한 민간투자사업이라 시민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여러모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오시리아선을 얼른 구축해야 교통 혼잡을 막을 수 있을것이란 이야기도 나온다. 기장 롯데월드 자가용 이용률이 높을것으로 예상되어 오시리아선이 만들어지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이니 교통 혼잡을 조금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