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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작의 짧은 드라마, 개인적으로 시즌2가 나왔으면 하는 넷플릭스 영화

 

퀸스갬빗

체스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서 체스드라마를 이해할 수 있을까 했는데 결론은 체스를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어요. 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넷플릭스 영화 퀸스갬빗(The Queens' Gambit)

 

'퀸스갬빗'은 체스 용어로 체스 오프닝 중 하나이다.

주인공은 베스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로 체스천재로 나옵니다. 엄마의 자살로 인해 고아가 된 엘리자베스(베스)가 고아원으로 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고아원 아이들에겐 하루 2개의 약이 제공되는데 하나는 진정제, 하나는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는 약 이죠. 베스는 진정제를 먹은 후 몽롱해지는 정신으로 환각을 보게 되는데 이때 보이는건 체스 판입니다. 수업도중 지우개가루를 털러 지하에 가게 되는데 거기 상주하는 관리인이 체스를 두는걸 보곤 체스에 빠집니다. 

진정제를 먹으며 지능이 뛰어나진 베스는 관리인인 '샤이벌'에게 체스를 알려달라 하지만 낯선이와는 체스를 두지 않는다며 베스의 부탁을 거절합니다. 

여기서 베스가 포기하면 영화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겠죠.

베스는 끊임없이 지하로 향하고 매일 밤 진정제를 먹은 후 체스를 두는 상상을 합니다. 그렇게 환각으로 단련한 체스 실력을 샤이벌에게 맛보기로 보여주는데 이때 샤이벌은 '재능이 심상치 않다'란 생각을 한 듯 베스에게 체스에 관해 하나씩 알려줍니다. 이후 체스를 가르치는 전문가에 승리 중, 고등학교 오빠(?)들과 12:1로 대결, 베스의 승리. 체스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던 중 고아원에서 매일 제공되던 진정제 제공이 끊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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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제에 의존하던 베스는 참다 못해 수업도중 몰래 나와 진정제를 과복용한 후 쓰러집니다.

이후 고아원에선 베스가 체스를 두지 못하게 막게되고 시간이 지난 후 베스는 어떤 부부의 딸로 입양 됩니다. 용돈을 받아가며 생활하고 처음으로 학교란 곳에 가게된 베스는 여자들의 사교모임에 가입하는것 보다 체스를 두는게 좋았죠. 그러던 중 베스가 거주하는 지역에 체스 토너먼트가 열린단 소식이 들리고 참가하고자 했지만 베스에겐 참가비를 지불할 돈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이 참가비를 구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어릴적 고아원에서 체스를 알려준 '샤이벌'에게 편지를 보내죠. 참가비를 빌려주면 토너먼트에 우승해 갚겠단 내용으로 전송한 편지. 이후 돌아온 샤이벌의 답장. 봉투 속엔 참가비가 들어있었고 베스는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됩니다.

 

체스천재 베스의 연승행진

베스는 보란듯 연승을 거두며 상금을 차지하게 되는데 베스의 재능에 관심없던 새엄마는 토너먼트 상금을 받은 후 베스의 체스 실력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후 베스의 체스 경기 출전을 지원해줍니다. 

그러던 중 새엄마가 돌아가시게 되며 베스에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오는데 베스의 대처와 이후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진진합니다. 7부작으로 짧은 편이라 넷플릭스 영화 볼거리를 찾고 계셨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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