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여행정보 보기
 
나가기
 
반응형

 

2022년 전기차 보조금, 왜 차이나지?

올해 전기차 보조금 규모가 확정되기 시작했네요.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던 소비자들은

보조금이 동나기 전에 구매하기 위해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습니다.

전기차 구매하면 보조금은 무조건 받을 수 있는건가?

그런건 또 아닙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현재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어려워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출고일을 잘 확인해야 하는것이죠.

 

전기차 보조금의 경우 신청 후 2개월 안에

출고가 되는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럼 2개월이 넘으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신청했던 전기차 보조금이 취소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현재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EV6의 경우

경쟁 업체들이 신차들을 우르르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이죠

 

쌍용차의 경우 최근 첫번째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4000만원대 초반으로 출시했습니다.

보조금을 받게되면 3000만원 초반대로 구매할 수 있어

사전계약 물량이 3500대를 넘어선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전기차보조금 얼마나 받을 수 있는건가?

환경부등이 밝힌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확인해보면

전기 승용차 1대에 지급되는

국비 보조금은 700만원 입니다.

2021년 800만원에 비교해보면

100만원 낮아진 것입니다.

 

이렇게 보조금이 내린 상황에서

각 지자체들도 보조금 규모를 속속 공개하고 있죠

제일 최대로 깎인 지역은 서울시 보조금으로

2021년엔 400만원

올해는 최대 200만원 입니다.

전기차 보조금 어떻게 결정되는 건가?

국비와 지자체 보조금이 더해져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국비와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확정을 조율한 후

국민에게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번의 경우 확정이 이달로 늦어지면서

1월 전기차 판매율도 저조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전기차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친환경적인 측면도 있지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고가의 전기차 구매를 결정하는 구매자가 많은데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없다면 당연히 망설여질 수 밖에 없죠

 

대표적인 예로 매월 평균 2800대 정도가 꾸준히 팔렸던

현대차 아이오닉5의 경우

2022년 1월 376대만이 판매되었습니다.

 

전기차보조금이 전기차 구매에 미치는 영향은

아이오닉5만 봐도 바로 티가 나죠.

 

보조금이 줄어들어 많이 속상하네요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