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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크나탑은 사냥터라기보단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입장을 하게 되면 미로 찾기 처럼 맵이 만들어지게되고 그 맵 속 방들을 돌며 4개의 ‘폰’ 이라는 체스 말 처럼 생긴 걸 제거한다.

제거 후엔 보스몹이 젠되고 그걸 최종적으로 잡으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으로 자동 이동하게 되는데 폰이라는 걸 잡기 위해선 1초에 한 대, 총 백대를 쳐야 한다. 허나 현재는 체 13만 격수들이 법사가 셋팅(저주,나르)해놓은 상태인 폰을 클셔나 다라로 한방에 잡게되고 이를 폰샷이라 한다. 1초에 백대치면서 잠깐 쉬는 시간을 가져도 좋지만 한번 폰샷 격수와 베크를 돌게 되면 그게 굉장히 갑갑하게 느껴진다. 빨리빨리 방을 돌고 보상을 최대한 많이 다양하게 받는 게 좋지 않은가.

방 또한 그냥 나갈 수 있는 방과 젠 되어있는 몬스터를 다 잡아야 나갈 수 있는 쓸방, 메이플에 나오는 슬라임 같은 몬스터를 잡은 후 방을 나갈 수 있는 를 얻어 문을 따야하는 키방이 있다. 그렇게 모든 방을 클리어 하게되면 받을 수 있는 보상은 굉장히 다양한데 기본적으론 50만원과 엑스쿠라눔 이라는 아이템을 같이 받는데 이를 돈쿠라고 부른다. 이렇게 쓰고보니 굉장히 줄임말을 많이 썼던것같다. 모든 게임이 그렇긴 하지만..

개중에 가장 좋은건 염색약인데 파스텔색감의 레몬, 분홍 염색약이다. 이걸 보상으로 받게되면 대부분 게시판에 올려 구매할 유저를 찾는다. 색이 예쁘긴 하지만 딱히 내가 바르고싶진 않달까

 

 여기까지가 어둠속 사냥터에 대한 이야기다.

사냥터에선 선택이 아닌 필수로 룹사냥 즉 파티사냥을 해야하며, 게임 특성이 그런건지 솔플을 하는건 불가하다 할 수 있다.

팀플을 강조한 컨셉이라 몹이 강한게 큰데 지존레벨 즉 99에 도달하기 전까지 전사 외의 직업군은 몹의 공격 3~4번 이면 죽는다.

그로인해 버프, 힐이 있는 직자는 필수며 파티를 구하지 않으면 사냥을 할 수 없다. 가끔은 혼자 하고싶을때도 있는데 말이다.. 그럴땐 그냥 같이 야배할 격수를 구하거나 메이플을 하는게 나을지경이였다. 개인적으로 메이플에서 혼자 사냥하는게 그렇게 재밌을 수 없더라, 물론 어둠 5인 백고 사냥이 더 재밌긴 했지만

이 문제 외에도 파티를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직업군(컨이 좋은)을 찾기위해 적어도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운이 좋으면 함께 자주 사냥하던 유저가 접속해있어서 빠르게 파티를 만든 후 사냥을 시작할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잘 없다.

그래서 오죽하면 서로 번호 교환 후 사냥할때 연락할 지경이였을까.. 이렇게 5인팟을 만들기가 어려우니 정해지진 않았지만 한번 시작하면 1시간 이상은 해주는게 예의였기에 접속 후 세시간 이상은 한단 생각으로 로그인했다.

이상황이 계속 유지된게 아니라 점점 유저수가 줄면서 파티를 구성하기가 힘들어지고, 그렇게 되니 사냥을 하려고 구성원을 찾는데 30분이 아닌 1~2시간, 오래걸리면 3시간 이상이 걸리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 사냥을 즐기던 유저들은 너무 지체되는 구성원 모집으로 인해 어둠을 접게되고 그러다 보니 더 유저수는 줄게되고.. 그냥 악순환이 반복되었달까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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