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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사 : 저주, 셋팅에 신경 쓰기만 하면 되는 부분으로 마땅한 컨트롤을 요하진 않지만 공성전이나 야배(배틀장)에선 얘기가 달라진다. 이왕 나온김에 이 이야기도 이어서 해보도록 하자

 

배틀장이나 야배에선 단순히 몹을 잡아야 하는 사냥터에서완 다르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더 많아진다. 격수들은 나를 디스펠해주는 비격을 지키면서 상대 비격을 잘라야 하기에 상대 격수가 내 비격을 노리고 있다면 견제하면서 잘 잘라내야 하고, 비격은 격수에게 걸린 모든 상태이상을 디스펠 해주면서 상대 격수에게서 내 몸도 지켜야 하고 그 격수를 케어하는 비격에게 ‘리베라토’라는 모든 스펠을 무효화시키는 스킬을 사용해 내 격수가 자를 수 있게 도와야 한다. 글로 풀어쓰니 굉장히 복잡해 보이지만 몹 사냥보다 유저 사냥이 훨씬 재밌다.

웬만큼 체마가 높은 유저는 사냥보다 야배를 즐겨했고 토너먼트 식으로 2:2 배틀을 진행하기도 했다. 마음맞는 격수와 비격이 한 팀을 이루고 각자 컨트롤 연습도 하면서 합을 맞추기도 하면서 유저 사냥에 재미를 더했달까

 

이 다음으론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기본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기본 조작키는 방향키로 이동하며, 스페이스바는 기본공격 숫자키는 스킬을 쓰는 데 사용된다. 기술과 마법창 구분이 뚜렷한 편으로 ㄴ을 누르면 기술 창 ㅇ를 누르면 마법 창을 확인할 수 있다. 각 기술의 범위가 있고 그 범위란 대부분 바라보는 방향 쪽이다. 간편히 숫자키만 눌러 사용할 수 있으며 마법스킬은 전체 스킬 또는 스스로 사용하는 회복 스킬이 아닌 이상 숫자키> 타깃 클릭 방식으로 사용한다. 이 부분에서 알 수 있듯 번갈아 가면서 사용해야 하는 직업일 경우엔 굉장한 집중력을 요한다.

이 외에도 어둠에선 속성이 존재하며 방어, 공격에 쓰이게 된다. 앞서 말한 ㅅ ㅌ ㅍ ㅎ 에 관한 이야기라 생각하면된다. 4가지 외에도 5가지가 더 존재하는데 무속성, 숲을 의미하는 목속성, 강철을 의미하는 금속성, 암흑을 의미하는 어둠 속성, 생명을 의미하는 빛 속성이 있다. 같은 몹이라고 해도 다 다른 속성을 지니고 있다 랜덤 속성이랄까.. (일부는 정해져 있기도 하다). 그로인해 도적은 몹의 속성을 읽는 스킬을 습관처럼 사용하고, 팀원들에게 불러주기도 하지만 필요치 않다면 안 불러 주는 경우도 많다. 그 스킬이 없는 격수들은 목걸이를 바꿔가며 몹을 공격해 속성을 알아낸 후 잡는데 그냥 잡으면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렇게 되면 사냥 속도가 현저히 떨어짐은 물론이고 잡는 격수도 대미지가 안 들어가기에 재미가 없다. 반속과 정속의 데미지 차이는 2배정도 난다. 이러니 속성을 알고자 목걸이를 갈아 끼우는 수고를 감수할 수밖에..

여기서 더 들어가 수토풍화 라는 순서에 주목해보자. 뒤로 갈수록 강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무속성은 모든 속성에 다 대미지가 강하게 박히니 넘어가겠다. 만약 상대의 속성이 ‘화’ 라면 ‘수’ 속성의 목걸이를 끼고 공격했을 때 대미지가 더 들어가게 되고 이때 속이 맞다는 말을 한다. 목속성이나 금속성 같은 경우엔 각각 풍속 화속과 호환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속성이다.

결론적으로 ㅅㅌㅍㅎ 속성에서 어떤 속성이 어떤 속성한테 약한지 강한지만 알고 있으면 되겠다. 

 

또한 역사를 기록하는 것처럼 완수한 퀘스트, 이벤트 기록이 내 캐릭터 창의 일기장에 기록되고 2020년 몇 년 몇 월 식이 아닌 셔스 몇 년 여름 몇 년 겨울 식으로 적힌다.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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